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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49

부탄츄 짧은 후기 (신촌점) 부탄츄 신촌점에서 라멘 먹은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고자 한다. 우선, 신촌점은 바깥 풍경이 아래와 같다. 앞에 기다리는 의자들이 있고, 입구에 있는 직원이 인원수 같은 걸 확인했다. (그때 그때 상황은 다를 수도 있다. 사람이 별로 없으면 바로 들어가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여럿 있고, 주방 옆에 혼밥족이 먹기 좋은 공간도 있다. 친구에게 블로거인걸 누설(!)하고 몰래 몰래 찍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테이블은 못 찍었다. (테이블이 엄청 많은 건 아니다.) 메뉴는 나의 기억으론 소유 톤코츠 라멘을 시켰던 것 같다. 아래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세세하게 옵션을 정할 수 있다. 소스의 양, 마늘양, 숙주양, 파양 등. (난 파는 좋아하고 숙주는 좀 별로라, 파를 많이 넣기로 했다.) 아래 메뉴판을.. 2023. 2. 26.
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 후기 (의외로 녹차맛이 좀 나는 라떼) 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를 먹어보았다. 이렇게 조앤롤링이 소설을 썼을 법한 장소를 골라잡아 찰칵찰칵... 가격은 톨 6,100원 -> 그란데 6,600원 -> 벤티 7,100원이다. 내가 시킨 것은 그란데(6,600원) 사이즈인데, 양이 꽤 많다. 사진상으로는 잘 전달이 안 되는데, 큰 머그컵 사이즈이다. 아마도 물고기 인간 수준으로 액체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그란데도 충분하지 않을까? 그란데, 맛있어서 지금 생각해보니, 벤티도 괜찮았을 것 같다. 맛있는 건 많으면 좋으니까. 맛은 달달한 바닐라맛인데, 중요한 건 녹차맛이 좀 난다. 그렇다고 녹차 싫어하는 사람이 극혐(!)하는 그런 맛이 아니다. 녹차 라떼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녹차맛이랄까... 아니, 이게 녹차맛인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 2022. 12. 16.
백미당 우유/초코/두유 아이스크림 다 먹어본 후기 (두유가 존맛) 백미당 우유 아이스크림, 백미당 두유 아이스크림, 백미당 초코 아이스크림 다 먹어본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결론은 두유가 존맛인데, 일단 세 가지 다 적어보겠다. 가격은 우유, 두유맛은 4,500원, 밀크초코는 4,800원, 초코는 5,100원이다. 초코가 많이 들어갈수록 비싸지는 것 같은데, 살짝 의문이다. ★ 우유맛 모양새가 살짝 그렇긴 한데, 맛있다.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우유맛 아이스크림이다. 뻔하지만 맛있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그런 우유맛이다. 흠...너무 뻔해서 사실 더 묘사하기 힘들다. 많이들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그런 맛이다. 아마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토핑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체리라든가...콘플레이크 그런 것들 말이다. ★ 초코맛 엄밀히 말해서 아래 사진은 .. 2022. 12. 8.
쉑쉑버거 스모크쉑 후기 (짭조름 그 자체) 먹은 지는 좀 됐지만, 스모크쉑의 맛을 기록하기 위해 포스팅한다. 검색해보니 짜다는 의견이 좀 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입맛에는 맞았다. 좀 지나고 포스팅하는 거라 까먹었는데, 아마 더블 스모크쉑으로 시켰던 것 같다. (싱글은 9,300원, 더블은 13,700원이다.) 딱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빵, 고기, 치즈로만 이루어졌다. 아니,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체리페퍼라는 채소(!)가 들어있었다. 사진에 있는 베이컨 위, 슬라이스된 붉은 것이 체리페퍼(체리고추)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B2%B4%EB%A6%AC%EA%B3%A0%EC%B6%94 체리고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미국식 장아찌인가.. 2022. 12. 8.
버거킹 스태커3와퍼 세트 후기 (소식좌들은 4명도 가능할듯) 버거킹 스태커3와퍼 세트를 먹어보았다. 결론을 말하자면 양이 압도적이다! 맛도 굿굿 가격은 라지세트 기준 14,000원이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그렇게 안 커보이는데, 되게 배부르다. 소문난 대식가 아닌 이상, 이거 먹으면 배부를 것 같다. 물론, 내가 라지세트를 시키긴 했다. 하지만 라지세트라고 햄버거가 더 커지는 게 아니라, 프라이하고 콜라만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햄버거만 봐도 충분히 배부를 사이즈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소식좌들은 4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 TV에 나올 정도로 소식좌들(예: 김밥 2알 먹고 배부르다는 사람들)은 4명이서 먹어도 곡소리 비스무리 나올 수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이다.) 아마 이거 먹고 배부르지 않다면, 먹방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충분히 가능성 .. 2022. 12. 6.
공차 바닐라빈 크림 밀크티 후기 (존맛 시리얼 우러난 우유맛) 공차 바닐라빈 크림 밀크티를 먹어보았다. 결론은 존맛이다. 가격은 라지 5,300인데, J사이즈가 없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위에 시리얼 같은 토핑이 올려져있다. 그것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맛도 딱 그런 맛이 난다. 엄청 맛있는 시리얼이 잘 우러난, 달달한 우유맛. 바닐라빈 크림 밀크티라 해서 익히 생각하는 그런 강렬한 바닐라맛은 아닌 것 같다. 내가 느낀 바로는 (다시 말하지만) 존맛 시리얼이 잘 우러난 우유 맛이다. 토핑 추가(500원) 해서 먹었는데 정말 펄이 기가막히게 합을 이룬다. 은은하게 달콤하고, 펄은 쫀득거리고... 거기에 바삭한 토핑까지...정말 빤타스틱하다. 똑같은 사진인데, 맛있어서 자꾸 찍었다. (무슨 논리지?) 파스타치오 밀크티가 최애였는데, 얘랑 동급됐다. 블로그질을 하기 위해 의.. 2022. 11. 28.
쉑쉑버거 치킨쉑 & 커스터드 후기 예전에 쉑쉑버거에 갔다가 커스터드 쿠폰을 받았다. 그 쿠폰도 쓸겸 다시 찾은 쉑쉑... 치킨쉑과 후라이, 환타 파인애플, 그리고 쿠폰으로 무료 커스타드를 시켰다. 가격은 치킨쉑은 7,900원 후라이는 4,100원 환타 파인애플 (S) 은 2,800원이다. 커스터드는 쿠폰으로 시켜서 무료인데, 원래 싱글은 4,900원 더블은 5,900원이다. (쿠폰으로 나온 건 싱글 사이즈인 것 같다.) 치킨쉑과 커스터드 모두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기대가 됐다. 치킨쉑은 이리 생겼다. kfc 징거버거 재질이 아니라, 그냥 부드러운 느낌이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살짝 밍밍한 느낌이 든다. 그 용가리 튀김이나 맥너겟 먹을 때, 그런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마요네즈와 양배추 때문에 더 부드러운 맛이 난다. (짭조름한 부드러움).. 2022. 11. 2.
공차 파스타치오 밀크티 후기 (핵존맛, 청량달달) 공차 파스타치오 밀크티를 먹어보았다. 사이즈는 J, 펄 추가해서 6,500원이다. 당도는 50%가 베스트 옵션이었던 것 같은데, 그대로 했다. 아이스도 기본 레귤러로 그냥 갔다. 맛은 먹기도 전에 이미 상상가긴 했는데, 완전 내 취향이었다. 시원하고 달달한 파스타치오맛... 너무 맛있고, 사실 글로는 이 맛이 잘 안 전해진다. 이건 블로그 글을 써야 하는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진짜 맛있어서 쓰는 포스팅이다. 초콜릿처럼 단 게 아니라 청량하게 달달해서 어르신들도 좋아할 것 같다. (아닌게 아니라 파스타치오맛 아이스크림은 중장년층에게도 꽤 인기가 있지 않나?) 사이즈가 J라 그런지 상당히 커보이는데, 나한텐 이게 베스트 사이즈 같다. 이렇게 맛있는 걸 먹을 땐 이 정도 사이즈는 먹어야지 만족감이 증폭된다... 2022. 7. 29.
그릴드 치즈 양파 넣어서 색다르게 먹기 (양파 그릴드 치즈) 그릴드 치즈를 좋아하는데, 어느날 양파를 넣었더니 더 맛있었다. 그래서 조리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양파를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썰은 양파를 약간의 기름(올리브유 등)과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볶아준다. 3 남은 공간에 빵도 구워야 하니 너무 많이 볶지는 않고, 도구로 움직여주면서 양파기름을 골고루 둘러준다. 4 올리브 유등, 버터, 양파기름이 적절히 조합된 후라이팬에 식빵 2개를 구워준다. 5 빵이 적당히 구워지면 한쪽 면에 치즈를 올려준다. 6 치즈 위에 볶은 양파를 올려준다. 7 양파 위에 핫소스를 골고루 뿌려준다. 8 치즈를 무진장 좋아하면, 모짜렐라 치즈도 적당히 넣어준다. 적당히 후추도 뿌려준다. 9 그 위에 치즈를 한장 더 얹는다. (너무 투머치다 싶으면 안 넣어도 .. 2022. 7. 28.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후기 갑자기 에너지바가 먹고싶어 슈퍼에서 사온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단가는 4,400원인데 할인돼서 2,980원에 샀다. 한 상자에 4개씩 들어있다. 한 개당 40g이고, 칼로리는 213칼로리이다. 까보니 색감이며 모양이며 일단 맛있어보인다. 특히 호두맛이 어떻게 느껴질까 궁금했다. 먹어본 뒤 평가는...맛있다. 그렇게 달지도 않은 것 같고, 호두 특유의 그 맛이 강하게 느껴지기보단 좀 고소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호두맛 싫어하는 사람도 먹어볼 만하지 않나, 싶다) 함유량도 아몬드, 땅콩이 더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아몬드, 땅콩 맛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 콘플레이크? 같은 게 얹어있는 것도 맘에 든다. 포만감도 있고 질감이나 무게감도 적당하다. 만족스러운 구입이었다! 2022. 1. 23.
하리보 판타지아(HARIBO Phantasia) 후기 편의점에서 하리보 젤리를 샀다. 이름은 판타지아... 스타믹스를 제일 좋아하는데 뭔가 비슷한 컨셉 같아서 사봤다. 가격은 1,800원. 뜯기 전엔 언제나 설레는 기분... 특히 처음 먹어보는 종류는 더 그렇다. 일단 전반적인 특징은 열대 야자섬? 종합세트 같다는 점이다. 온갖 종류의 이국적인 동물, 그리고 눈에 띄는 왕꿈틀이 모양의 젤리가 보인다. 일단 색감이 참 예쁘고 화려하다. 판타지아라는 말대로 판타스틱하다. 악어도 보이고... 개구리도 보인다. 귀여운 거북이... 이렇게 밑에 하얀 바탕이 있는 젤리는 스타믹스에 들은 하트 모양 젤리와 비슷할까?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다. 이건 공룡인가? 도마뱀 같기도 하고...왜 그 커다란, 무섭게 생긴 도마뱀 있지 않은가 속도 진짜 빠른... 2021. 12. 8.
공차 패션후르츠 히비스커스 후기 공차 패션후르츠 히비스커스를 먹어보았다. 맛은 딱 패션후르츠스러운 맛인데, 뭐랄까 망고스틴껌에서 나는 맛 같은 느낌이다. 음료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 펄 같은 건 추가하지 않았다. 스타벅스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음료를 마시고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이건 냉음료라는 점이다. 그리고 바닥 부분에 씨(?) 같은 게 있다. 공차는 되게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어떤 티에는 나뭇잎이 들어있었는데, 이것도 씨가 들어있어서 뭔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다. 그래도 맛이 망고스틴껌 같은 달달상큼한 계열이라 자연의 맛은 싫다, 하는 사람에게도 괜찮을 것 같다.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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