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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용22

타세놀정 후기 (타이레놀과 같은 효과를 봄) 예전에 약국에 가서 타이레놀이 있냐 했더니 타이레놀은 없고 타세놀정이 있다고 했다. 타이레놀과 성분은 똑같다는데 평소 써온 타이레놀만 쓰고싶어서 사지 않았다. 근데 다시 비상용으로 구비해두려고 다른 약국에 갔는데 그 약국도 타세놀정밖에 없다고 했다. 그래서 반신반의하며 사왔다. 값은 2,500원... 그리고 잠깐 두통이 있어 먹어봤는데 효과는 진짜 타이레놀과 똑같았다. 설명서에 써진 성분(아세트아미노펜)도 똑같고 심지어 모양도 글자빼곤 거의 똑같은 것 같다. 손가락으로 눌러도 잘 나오는 편이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만족한다. 조금 지나니까 두통이 사라졌기 때문에... 혹시라도 타이레놀이 없어 타세놀정을 권유받은 사람이라면 참조해도 좋을 것 같다. 2021. 12. 15.
겨드랑이 냄새 안 나게 하는 법 (효과적인 데오드란트 추천) 한국인들은 겨드랑이 냄새가 안 나는 것으로 유명한(?) 민족이라는데, 가끔 액취증이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효과적인 냄새 방지법을 소개하려 한다. 일단 2가지 종류의 데오드란트가 있다. 모두 다 크리스탈 (crystal) 제품인데,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쿠팡이나 네이버 같은 사이트에서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라고 치면 위에 있는 스틱형이나, 밑에 있는 스프레이형이 나온다. 액취증이 심할 경우, 둘다 사용하면 좋다. 우선 스틱형은 목욕하고 나서 겨드랑이 안 닦은 채로 사용하면 좋다. (사실, 그렇게 물기가 있어야 잘 발린다) 스틱형은 정말 마구 마구 써도 잘 안 없어지니까 겨드랑이 전체를 아주 빈틈없이 칠해준다. 만약 이게 색이 있었다면 빈틈없이 색이 칠해진다는 생각으로 겨드랑이 전체에.. 2021. 10. 28.
세인트 이브스 수딩 오트밀 앤 시어버터 바디로션 후기 원래 세인트 이브스 로션은 시리즈별로 애용하는 편이었는데, 오트밀/시어버터 버전은 손이 가지 않았다. 뭔가 로션에서 먹을 거(?) 냄새가 나면 이상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저히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구매... 그 결과 역시나 먹을 거 냄새가 났다. 약간 카라멜스럽기도하고 화이트 초콜릿 냄새 같기도 하고... (아님 오트밀 에너지바?) 여튼 그런 식의 달콤한 향이 나는데, 점점 중독된다.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를 것이다. 이 향은...사실 한국에서 맡기 힘든 향 같다. 좀 미쿡스러운 향 같기도 하고... (미국 제품이라 당연한 거긴 하다) 여튼 한국에서 흔한 향은 아닌 것 같다. 그 화이트 머스크..이런 거랑은 또 다르다. 처음 맡았을 땐 좀 역하기도 했는데, 그건 아마도 향이 밀폐된 상태로 응축돼.. 2020. 12. 20.
해피바스 데일리 퍼퓸 로즈 바디로션 후기 이건 딱 그런 향이 난다. 해피바스 로즈 바디워시향... 해피바스 로즈 바디워시를 써본 사람은 딱 연상할 수 있는 그 향이다. 로션이라고 다를 건 없다. 뭔가 오일류에서 느껴지는 장미 특유의 자연향보단 쎄한 비누향에 가까운데, 로즈향은 난다. 로즈비누스럽달까...풋풋하고 쎄하면서 달달한 향. 해피바스가 은근히 향이 진한 제품들이 좀 있는데, 이건 머리 아픈 그런 향은 아니다. 색은 하얀색이고 보습은 괜찮은 편이다. 오일이 들어가서 그런가 겨울에도 괜찮다. 퍼퓸이라고 하는데 향료 위치가 뒤에 있어서인지 그렇게까지 향이 오래가진 않는다. 다만, 바르고 나서 바로 확 사라지는 건 아닌 것 같고...그냥 데일리로 쓰기에 무리없을 정도 같다. 해피바스는 사실 성분 걱정은 딱히 안 한다. 믿음이 있기 때문... 이.. 2020. 12. 20.
니베아 소프트 리프레싱 모이스처라이징 크림후기 (요거트 같은 질감) 쓴지는 꽤 오래된 니베아 소프트 리프레싱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와따 이름 길다~) 립밤 말고는 처음 써본 니베아 제품이었는데, 베이비 파우더향이 좋다 해서 사봤다. 전형적인 니베아향이라고... 근데 까보니 약간 물때 냄새가 났다. 왜 빨래하고 난 뒤에 나는 물때 냄새있지 않나? 아... 내가 상상하던 그 존슨즈 베이비스러운 향이 아니라 뭔가 다른 냄새... 하지만 이게 나쁜 게 아니라 되게 오묘한 매력이 있다. 역한 냄새라기보단 시원하고도 베이비스러운(?) 향에 가깝고...진짜 니베아스럽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는 향이다. 니베아 아니고 어디서 이런 향을 제조할 수 있겠는가... 개인적으로는 그 뒤에 써본 파란통 향이 제일 좋은데, 이건 그 향보다 프레시한 느낌이다. 물때 냄새라는 게 다시 생각해보니 아.. 2020. 11. 17.
리뉴얼된 것 같은 니베아 모이스춰 립밤 후기 오랜만에 시켜본 니베아 모이스춰 립밤... 예전의 그 느낌을 떠올렸는데 조금 리뉴얼된 것 같다. 사진상으로는 잘 구분이 안 되는데 일단 색감이랑 재질이 좀 달라졌다. 꼭 이온음료를 립밤으로 만든 것 같달까... 양초같기도 하고... 예전 것은 향이랑 질감 같은 게 더 강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껀 좀 부드러워졌다. 윤기도 예전 껀 더 오일리하게 반들반들한 느낌이었는데 이건 깔끔하고 절제된? 그런 느낌이 있다. (다만, 여러 번 바르면 이것도 번들거린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확실하진 않다. 근데 리뉴얼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좀 더 부드럽게... 내 최애 니베아 립밤은 이긴 한데 하늘하늘한 향이 좋다면 모이스춰가 괜찮을 것 같다. 보습력은 무난한 편... 2020. 11. 3.
바세린 리프팅 리페어 로션 후기 예전에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사본 바세린 리프팅 리페어 로션... 이 로션은 뭐랄까, 좀 퀴퀴하면서 시원달콤한 향이 난다. 꼭 라벤더향 방향제 같달까?...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향은 아닌데 맡을수록 오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고급진 향은 아니고 방향제 같지만 딱히 머리가 아프지도 않고, 라벤더 계열의 그런 향기를 떠올린다. 석류 추출물도 들어있고 탄력 유지에 좋단다. 난 한포진에 걸린 이후 바세린 로션에 대한 믿음이 생겨 기능적으로는 만족한다. 그냥 하얀색 로션이고, 바르면 되게 끈끈하면서도 촉촉하다. 쉐어버터 들어간 로션과 다른 느낌으로 청량하게 끈끈하다. 보습이 굿!.... 가격도 괜찮고 기능도 좋으니 궁금하면 한번 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2020. 10. 5.
니베아 파란통 후기 날씨도 슬슬 선선해지고, 니베아 파란통을 쓸 계절이 왔다. 쿠팡에서 60ml 5개 묶음으로 샀는데 이제 한 통 남았다. 크기는 한손에 들어오고, 귀여운 디자인이다. 이렇게 뚜겅을 열고 커버를 까보면 하얀 크림이 두툼하게 자리잡고 있다. 전반적인 느낌은 꼭 요거트나 아이스크림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향은 니베아 제품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 베이비파우더 계열의 향인데, 되게 순수한 느낌이다. 머스크 계열의 머리 아픈 향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이건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다. 니베아 소프트나 인텐시브, 스무드랑도 또 다른 느낌이다. (같은 베이비파우더 계열이라도 미요한 차이가 있다) 눌러서 발라보면 정말 치즈크림을 바르는 느낌이다. 베이비파우더향이 나는 치즈크림... 되게 질감이 쫀쫀하고 기름지다. 바.. 2020. 9. 23.
라퓨레브 비타C 슈퍼 아쿠아 에너지 크림 후기 예전에 쿠팡에서 두 개 만원도 안 하길래 사본 라퓨레브 비타C 슈퍼 아쿠아 에너지 크림... 일단 이건 여름에 잘 어울린다. 향이 상큼한 편이고 딱 수분크림 같은 질감이다. 그렇다고 보습력이 전혀 없는 건 아닌 게, 이걸 손에 바르고 물로 씻어내면 바로 씻기진 않는다. 뭔가 미끌미끌한 막이 느껴진다. 하지만 겨울에 쓰기엔 뭔가 더 덧발라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여러 번 발라야 할 것 같다.) 여름에 습할 때, 뭔가 안 바르기에는 그렇고 너무 꾸덕거리는 것도 부담스러울 때 이거랑 알로에 수딩젤이랑 같이 바르면 기분 진짜 상쾌해진다. 가격대도 만족스러운 편! 미백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개선용 아데노신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 2020. 8. 22.
세인트 이브스 비타민E & 아보카도 바디로션 후기 (오이같은 오이 아닌 너) 어떤 사람들은 오이향이 별로라고 한다. 그런데 세인트 이브스 비타민E & 아보카도 로션에는 약간 오이향스러운 향이 난다. 그렇다고 이게 진짜 오이향인가? 하면 잘 모르겠다. 제목 그대로 뭔가 비타민E스럽고 아보카도스러운 향이 난다. (아보카도의 미세하고도 오묘한 향을 향수로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달까...) 한마디로 정말 알쏭달쏭한 향이다. 개인적으로는 은은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뭔가 녹색녹색한 향이다. 보습도 괜찮은 편이다. 건성이면 시어버터가 나을 수도 있는데 이것도 나쁘지는 않은듯?...개인차가 있으니 써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름에도 바르기 괜찮은 바디로션같고, 아보카도 오일이 100ppm 들어가서 그런지 피부에 진짜 좋은 걸 바르는 기분이다. 토코페릴아세테이트도 100ppm 들.. 2020. 8. 10.
가성비 좋은 크림추천 (은율 옐로우 씨드 테라피 바이탈 크림 Eunyul Yellow Seed Therapy Vital Cream) 진짜 가성비 좋은 크림을 추천하고자 한다. 이름은 은율 옐로우 씨드 테라피 바이탈 크림... 쿠팡에서 사면 12800원(현재가)로 살 수 있다. 얼마나 좋은지 지금 3통째 쓰는 중... 저 사진 속 통도 거의 다 쓴 상태이다. 그림자 없이 찍으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 대충 올린다. 근데 이 상태로도 이 크림의 향과 질감을 알 수 있다. 오렌지나 귤 그 자체... 시트러스류의 쫀쫀하고 부드러운 크림.. 용량도 무려 270g인데 미백기능도 있다. 와우... 처음에는 가격과 용량에 비해 너무 싸서 의심했다. 근데 진짜 물건이다. 박스에 보면 나이아신아마이드가 4순위로 위치해 미백기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순위에 있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들었다.) 그외 온갖 과일추출물이 들어가있고, 성분을 딱히 보진 않.. 2020. 8. 6.
왠지 모기가 싫어하는 것 같은 바디로션 추천 (feat. 느낌적 느낌) -☆해피바스 그레이프 프루트 & 진저 여름철이면 나타나는 초소형 뱀파이어 그 이름 모...기... 생명은 다 소중하다지만 남의 피 빨아먹고 사는 모기들은 정말 용서 불가다. 빨아먹을라면 간지럽지나 말든가 ㅡㅡ 그런데 어느 순간 이 모기들이 나를 피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놀랍게 바디로션에 있었던 것 같다. 바로 이것... 해피바스 포에버 바디밀크 그레이프 프루트 & 진저다. 처음에는 해피바스 자몽 바디워시처럼 끝내주는 향이 날 거라 생각했다. 근데 아니었다. 약간은 방향제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에프킬러향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진짜 그런 향이 난다기보다 싸~한 향기가 난다는 거다. 시트리스 계열의 싸한 향기...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모기가 싫어하는 게 아닐까? 모기가 이런 류의 향을 싫어하기 때문..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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