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음식 후기49

쉑쉑버거 쉑스택(Shack Stack)후기 -버섯이 대박 커 일이 있어 동대문역에 갔다가 쉑쉑버거에 들렸다. 코로나가 한창인지라 열체크를 하고 통과, 뭘 먹을지 고민했다. 그러다 눈에 띤 쉑 스택(Shack Stack) 설명을 대충 읽긴 읽었는데 그냥 비싸길래 더 클 것 같아서 시켰다. 그리고 어감으로 보아 스테이크 비슷한 고기가 있을 줄 알았다. 그 고기가 핵심일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이 버거의 핵심은 버섯이었다. 가운데에 왕 큰 버섯이 들어있었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 보이는데, 가운데 진짜 큰 버섯이 있다. 아무래도 미국인들은 버섯을 엄청 맛있는 식재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맥도날드도 버섯을 버거에 넣더니... 물론 맛없다는 게 아니다. 다만 빵에 넣는게 약간 생소할 뿐... 그런데 버섯이 좀 정리된채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빨로 안 씹히.. 2020. 8. 15.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라지세트 후기 (빵이 신기해) 버거킹에서 더콰트로치즈 라지세트를 먹고 왔다. 치즈덕후인 나로서는 일단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빵도 좀 독특해 보였다. 일반적인 햄버거빵이 아니라 뭔가 특이한 빵이다. 이런 비슷한 빵을 빵집에서 본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연한 누리끼리 계열에 속에 치즈 쏙쏙 들어간...그 빵. 맛은?...부드럽고 담백한 맛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속에는 고기패티, 토마토, 고추(?), 양파 등이 들어가 있다. 치즈하고 마요네즈 섞인 맛이 전반적으로 많이 감돈다. 그런데 그렇게 느끼하진 않았다. 콜라랑 같이 먹었기 때문일까? 그리고 감자튀김...버거킹 감자튀김은 되게 담백하다. 라지세트로 시켜서인지 한끼 식사로 충분했다. 치즈덕후에 색다른 빵을 먹고 싶다면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20. 8. 13.
공차 요구르트&쥬얼리 밀크티 후기 (feat. 요구르트 그 자체) 공차 요구르트 쥬얼리 밀크티를 먹어보았다. 일단 비쥬얼은 플레인 요구르트 같다. 마 주스 같기도 하고... 조금 먹어보니 요구르트 그 자체였다. 좀 걸쭉하면서 딱 요구르트스러운 맛... 쥬얼리는 첨 먹어보는데 투명한 것들이 밑에 깔려 있다. 까만 펄보다 부드러운 느낌?... 맛있긴 한데 너무 빨리 사라져버린다. 이거 먹으면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러진 않았다. 약간... 소다 비슷한 맛도 나는 것 같다. 캔디바 그런 류에서 나는 맛 말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요구르트 그 자체 같다. 2020. 8. 2.
버거킹 칠리크랩통새우버거 후기 (새우통통) 버거킹 칠리크랩통새우버거를 먹고 왔다! 그것도 라지세트를 먹고 왔다. 가격은 11,600원.... 싸진 않지만 그래도 배고파서 시켜버렸다! 겉봉을 까보면 등장하는 영롱한 자태... 맨밑부터 고기, 그리고 게살(?) 같은 패티, 그리고 새우, 토마토 등이 올려져있다. 일단 비쥬얼은 매우 먹음직스럽다! 새우가 되게 통통하다. 그래서 되게 맛있었다. 갈아서 넣은 게 아니라 아예 통째로 들어가 있다. 라지세트라 그런지 감자튀김도 많이...콜라도 많다. 라지세트를 시켜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배불렀다. 6시쯤에 저거 먹고 10시가 넘은 지금까지 배가 부른 지경... 만족스러운 버거였다. 전반적으로 새우, 게 종류의 맛이 많이 느껴진다. (+고기맛) 소스는 매콤한 편이다. 하지만 마요네즈도 들어있어서 부드러운 면.. 2020. 7. 29.
맥도날드 미아점 가는 법 ─ (+ 바뀐 맥도날드 후기) 맥도날드 미아점은 미아역 1번 출구 쪽에 위치해있다. 미아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가면 된다. 1번 출구에서 계단을 하나 오르면 양옆으로 길이 갈리는데, 왼쪽이 1번 출구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아래와 같이 1번 출구 푯말이 나온다. 거기서 왼쪽으로 돌아주면 바로 맥도날드가 앞에 보인다. . . .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메뉴를 고르고 계산하면 된다. 카운터 바로 옆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다. . . 맥도날드가 바뀌었다 해서 와 봤는데, 전부터 자주 먹던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 세트를 시켰다. 값은 8,300원... 겉모습은 잘 모르겠는데, 종이를 까보면 빵이 좀 달라졌다. 빵에 윤기가 흐르고 빵빵한 느낌이다. 진짜 빵다운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고기도 좀 더 동글빵빵하게.. 2020. 7. 21.
지파시 아이스크림 후기(g fassi) - 멘타 + 초콜라또 늘 가던 아이스크림집이 사라지고 새로운 아이스크림집이 생겼다. g fassi... 지파시? 이탈리아 브랜드인 모양인데 일단 시켜보았다. 아이스크림 두 개를 합쳐서 꼬빠 메디아로 5,500원이다. 민트초코 같은 아이스크림 하나랑 초콜릿만으로 이뤄진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멘타 + 초콜라또) 민트초코를 좋아해서 택한 조합인데 이 집 민트 아이스크림은 민트가 훨씬 많고 초콜릿은 쿠키칩 초콜릿처럼 몇 알 박혀있다. 그래서 시원한 느낌이 더 강하다. (이런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진짜 치약 그 자체잖아? 라며 싫어할 수도...) 초콜라또는 알고 있던 딱 그 맛이었다. (멘타에 초콜릿이 부족해서 궁합이 잘 맞았다!) 아이스크림 위에는 생크림과 과자를 올려주는데, 맛을 떠나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아이스크림은 전반적으로.. 2020. 7. 19.
노브랜드 미트마니아 버거 후기 (-★ 대존맛/ 고기빵빵 / 음료셀프)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노브랜드 버거가 눈에 띄었다. 노브랜드 쿠키, 초콜릿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궁금해졌다. 과연 버거도 맛있을까? 생각해보니 노브랜드 버거도 맛있다는 글을 본 것 같았다. 그래서 때마침 울려대는 배꼽시계를 달래기 위해 고고... 뭘 시킬까 고민했는데 벽에 걸린 미트 마니아가 눈에 띄었다. 다른 버거들보다 고기가 두툼해보여서 맘에 들었다. 그래서 바로 시켜버림! 값은 세트로 6,900원이었다. 얼마 뒤 메뉴가 나왔다. 놀랐던 점은 음료수였다. 무료 셀프였던 것이다! 얼음도 없이 큰 컵에 빵빵하게 콜라를 채워버렸다! (옆에 다른 음료수들도 있었는데, 주문한 대로 난 콜라를 눌렀다.) 그렇게 자리에 와서 세팅... 비주얼은 맘에 든다. 그리고 깠더니 정말 놀랐다. 정말.. 2020. 7. 14.
공차 그린애플젤리 밀크티 후기 ★ 공차에 갔다가 신메뉴가 있길래 시켜봤다. 그린애플젤리 밀크티...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되게 맛있었다. 그래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밑에 꽉 차 있는 젤리의 모습... 쫄깃쫄깃한 식감도 대만족! 그냥 흔해빠진 청포도맛일 거라 생각했는데, 부드럽게 상큼한 특유의 매력이 있다. 색감도 그렇고 정말 푸른 계절에 딱 맞는 음료같다. 다음에 또 먹어야지! 2020. 7. 14.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후기 (feat. 피카츄돈까스 오징어 버전) 롯데리아 오징어버거를 먹고왔다. SNS에서 유명하길래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그저그랬다. 촉감도 새우버거처럼 탱탱할 줄 알았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피카츄돈까스 오징어버전 같았다. (물컹 오징어 버전?) 하지만 고기패티의 느끼함 같은 건 없으니...별미로 먹어볼 만은 하다. 딱히 오징어가 오징어스럽진 않지만, 매콤하고 담백한 느낌이다. 좀 따뜻하고 탱탱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2019. 9. 22.
쩐주단 블랙슈가 버블티 (존맛 대존맛) 쩐주단 블랙슈가 버블티를 먹었다. 심각하게 맛있어서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렸다. 그래서 거의 다 먹은 샷... 맛은 우유맛이 진짜 보드랍다. 흑화당에서 먹은 건 맛있긴 해도 너무 달았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없다. 부드럽고도 적당히 달콤한... 쩐주단은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괜찮다. 2019. 8. 25.
버거킹 통모짜와퍼 후기(배부름) 버거킹 통모짜X를 먹고왔다. 배가 부르다. 라지가 아님에도 양이 많다. 저번에 칠리와퍼 라지(만원이 넘음)을 먹고도 불만족했는데 이건 9천 얼만데 더 양이 많다. 그런데 통모짜라기엔 치즈가 좀 허접스럽다. 쭉쭉 늘어나지도 않고 존재감이 좀 별로다. 그래서 맛은 칠리와퍼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칠리와퍼는 이름과 맛이 일치했으니까... 뭐, 그래도 배가 부르니까 만족한다. 2019. 7. 18.
흑화당(흑당)버블티 후기 하도 유명하길래 먹어본 흑당 버블티. 첫맛은 진짜 맛있다. 그리고 먹다보니...언젠가는 질릴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괜찮다. (단거 싫어하는 사람은 몇모금만 마셔보고 판단하자) 먹다보니 확실히 흑설탕맛이 느껴진다. 거기에 부드러운 우유맛... 가끔 당이 엄청 땅길 때 몇모금 마시면 딱이겠다. 그리고 5800원짜리보다 4800원짜리가 적당한 것 같다. 5800원짜리는 크림이 얹어졌다는데, 그건 좀 느끼할 것 같다. 다 먹으니 배부르다. 그리고 달다. 2019. 7.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