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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49

커피누가비스켓 후기 맛있는 커피누가비스켓 후기를 써보려한다. 양은 풍족한 편인데 많이 먹어서 금방 동이 났다. 처음엔 그냥 먹었는데 그러면 좀 딱딱하다. 그래서 나와있는대로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먹어야 한다. 근데 나는 15초 정도 돌렸다. 그래야 안에 있는 누가가 좀 더 잘 부풀어오른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돌리면 아예 녹아버려서 외관상 식감상 별로다. 딱 10~15초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누가가 잘 부풀어오르면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게 마카롱 식감 비슷하다. 티타임에 곁들여먹으면 환상적일 것 같다. 2020. 11. 19.
담터 호두,아몬드,마,밤,율무차 후기 담터 호두,아몬드,마,밤,율무차를 먹어 보았다. (이름 왜 이리 길어?) 곽을 열어보니 스틱이 많이 들어있다. 이 박스는 80개입... 까서 컵에 쏙~ 이렇게 설명서가 있었지만 내 마음대로 물 투하 투하 ... 그랬더니 망했다. 아... 물을 너무 많이 넣은 탓인지 맛이 없다. ㅋㅋㅋ 녹차 마시듯이 물을 많이 넣어버리면 이리 된다. 스프도 많아서 물을 풍족히 넣었더니 진짜 맛없다. 밍밍하고 감칠맛도 없고... 그래서 오늘의 교훈: 담터 호두,아몬드,마,밤,율무차를 마실 때는 물을 진짜 쬐끔, 휘저을 수 있을 정도로만 넣자. 맛은 그냥...고소한 율무차맛이다. 땅콩버터맛도 좀 나는 것 같고...커피보단 웰빙느낌?... 2020. 11. 19.
트와이닝 얼그레이티 후기 (그냥 마셔도 맛있다) 집에 있길래 몇 번 마셔본 트와이닝 얼그레이티... 후기에 보니 밀크티로 만들어서 먹는다는데...그냥 마셔도 맛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차... 곽을 까보면 향기로운 찻잎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다. 이미 많이 퍼먹고(!) 난 후라 비어보이지만, 처음 깔 땐 많았다. ㅎㅎㅎ 위와 같은 크기의 보통 도자기라면 3~4 티스푼 정도 넣으면 된다. 물론 각 가정마다 도자기의 크기는 다르기 때문에, 융통성 있게 조절하면 된다. 다 넣었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뚜겅을 닫는다. 충분히 우러나려면 5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다 우러났다싶으면 찻잔에 따라서 고상하게 마셔준다. (찻잎이 따라나오는 게 싫다면 망을 대고 따라주면 된다!) 딸기잼 묻은 스콘이랑 같이 먹으면 영국에 온 기분... 티백이나 가루녹차와는 다른 풍.. 2020. 11. 16.
투데이 너트한줌 꿀호두 후기 (feat. 어디 갔니 꿀) 투데이 너트한줌 꿀호두를 시켜보았다. 원래 청포도맛만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맛도 시켜보고 싶었다. 그게 바로 꿀호두... 50개 세트이고 박스는 별로 안 크다. 한품으로 쏙 들어오는 큐티한 수준? 까보면 이렇게 내용물이 들어있다. 일단 향기는 좋다. 약간...시리얼 깠을 때 그런 느낌이다. 코코넛 섞인 달달한 향... 맛이 궁금해서 하나 하나 먹어보았다. 일단 꿀호두... 두 개 정도 들어있는데 안 달다. 웁쓰... 진짜 안 달다. 꿀호두라며 사실 호두 안 좋아하는데 꿀호두는 달콤하다길래 시켰다. 혹시 허니버터 아몬드처럼 신세계를 선사해줄지도 몰라서... 근데 이건 그냥 호두 그 자체...약간 단 냄새를 맡고 자란 호두정도?... 충격을 금치못하고 다른 것들을 도전... 차라리 저 위에 하얀 큐브.. 2020. 10. 14.
버거킹 할로윈 와퍼 후기(맥도날드파를 감동시키다) 원래 맥도날드를 가려다 신제품이 궁금해 방문한 버거킹... 그 신제품은 기네스 버거였는데, 막상 시킨 건 할로윈 와퍼였다. 기네스 버거처럼 까만 빵인데 내용물이 더 맛있어 보였다. 내용물은 치킨너겟, 소고기패티, 양상추, 양파, 토마토, 할라피뇨 고추 등인데 맵다. 향기부터 그러하다. 원래 치즈버거처럼 부드럽고 짤짤한 걸 좋아하는데 이건 예외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버거킹 메뉴중에 제일 맛있는듯?... 사진만 봐도 맛있음이 느껴진다. 아...또 먹고 싶다. ㅋㅋㅋ 예전에 유이가 나혼산에서 보여준 매운 너겟빵도 이런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생각해본다. 매콤이 아니라 확실히 매운게 다 먹고 나면 입안이 얼얼해지고 매운 여운이 남았다. 칠리 새우 버거 같은 다른 매운 것들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2020. 10. 12.
탐스팜 군옥수수맛 아몬드 후기 와사비하고 허니버터맛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군옥수수맛을 시켜본 탐스팜 아몬드... 봉지를 열면 이렇게 아몬드와 옥수수가 들어있다. 옥수수는 논뚜렁 과자를 연상시킨다. (요즘도 이 과자 나오나?...잘 모르겠다.) 맛은 짭조름하면서 딱 옥수수 과자 맛이다. 되게 익숙하면서도...이 맛이 아몬드에서 나니까 재밌는 느낌이다. 그런데 옥수수는 좀 딱딱한 느낌이 있다. 누룽지 느낌 같달까?... 그래도 맛있다. 술안주로도, 짭조름한 게 땡길 때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와시비맛은 치토스, 군옥수수맛은 콘칩이나 꼬깔콘 같은 느낌이다. 2020. 9. 30.
젤리 스트로우 후기 (Jelly Straws) 친구가 맛있게 먹는 것 같길래 시켜본 젤리 스트로우...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후기도 많을까 궁금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 8가지맛 세트를 시켰다. 박스를 까보면 이렇게 젤리스트로우가 들어있다. 꺼내보면 이렇게 다양한 맛별로 젤리들이 나온다. 색감이 아주 예쁜데 내용물은 연한 색이다. 옆에 cut here 이라고 쓰여진 부분을 잡아당기면 이렇게 젤리가 나오는데 되게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 우뭇가사리가 들어가 있다는데 정말 딱 그런 느낌이다. 맛도 굉장히 연하고, 어찌 보면 밍밍하다. 각 과일의 맛이 확 느껴지진 않는 정도?...과일맛 이온음료를 젤리로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까? 그래도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10개 넘게 까먹었다. ㅋㅋㅋ 은은해서 계속 먹게 되는 느낌?... 얼려서 먹어도 맛있.. 2020. 9. 27.
탐스팜 허니버터아몬드, 와사비아몬드 후기 그 유명한 탐스팜 아몬드를 먹어보았다. 너무 맛있어서 외국인도 한국에 오면 많이 사간다는 탐스팜 아몬드... 종류는 많은데 그중 허니버터아몬드와 와사비아몬드를 시켰다. 쿠팡에서 시켰는데 210g x 2 세트이다. 값은 세트당 7,980원이었다. 이렇게 귀여운 포장봉지와 함께 왔다. 후기 사진들에서 보니 양이 적을 것 같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봉지속에 꽤 많은 양의 아몬드가 들어있었다. 사진으로 보면 그 무게감이 잘 안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나름대로 적당히 양이 있는 편이다. 맛은 일반적인 아몬드와는 확실히 다르다. 일단 식감이 바삭하다. 뭔가 달달하게 코딩된 음식을 씹을 때의 느낌이랄까... 물컹거리거나 질겅대는 식감과는 딱 반대다. 허니버터 아몬드는 허니버터맛이 나고 와시비 아몬드는 와사비맛이 나는데, 달.. 2020. 9. 6.
공차 망고 그린티에이드 후기(건강한 맛☆밑부분이 맛있다) 공차 망고 그린티에이드를 먹고 왔다. 저번에 먹은 청포도 그린티에이드에 이어 이번엔 망고버전을 먹었는데, 비슷하게 건강한 맛(?)이 났다. 잎파리에서 우러나온 자연의 쌉쌀함에 달달함이 어우러진 맛... 밑부분이 제일 맛있는데, 과육 같은 것이 씹힌다. 아마 망고겠지?... 탄산 같은 게 없이 되게 자연자연한 맛이라 유기농주의자? 들이 좋아할 맛 같다. 그린주의자들... 청포도 그린에이드에 비해 좀 더 달달하긴 한데 그래도 같은 그린계열같다. 제일 큰 J사이즈인데 가격은 5800원이었다. 다른 내용물을 더 추가하고싶다면 주문할 때 판매기계에서 클릭하거나,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는 경우) 직원에게 요구하면 된다. 2020. 8. 28.
맥도날드 빅맥 베이컨 후기 (가성비 좋은듯) 맥도날드에서 빅맥 베이컨 라지세트를 먹고 왔다. 라지인데도 6,900원... 정말 맘에 들었다. 다만, 햄버가가 아니라 감자튀김과 콜라만 라지로 나온다. 포장을 까보면 빵빵한 빵이 나온다. 아마 바뀐 맥도날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윤기가 좌르륵 흐르고 맛나보인다. 맨날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세트만 시켜먹다가 오랫만에 빅맥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냥 빅맥과 빅맥 베이컨의 차이점은 당연히 베이컨의 유무에 있다. 빅맥에 베이컨을 추가한 맛인데, 베이컨이 짭조름하니 맛있다. 메가맥이 단종된 이후로는 빅맥을 잘 먹지 않았는데 오늘부터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첨가된 빅맥 특유의 양념도 오랫만에 먹으니 만족스러웠다. 2020. 8. 24.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후기 배고파서 집 냉장고를 뒤지다 이런 어마어마한 것을 발견했다.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와우, 정말 감격스럽다. 한 봉지에 5개 들어있고 하나를 까서 60초 정도 돌렸다. 60초정도 돌리니까 딱 적당하게 몰랑해졌다. 거기에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여주면 완벽쓰... 비주얼 진짜 기가 막힌다. 그대로 입으로 직행... 익히 알던 그 맛이 나는데 진짜 부드럽고 촉촉하다. 어떤 핫도그는 좀 퍽퍽한 것도 있는데 이건 촉촉하고 소시지도 부드럽다. 막대기에서 꺼내서 조각으로 잘라주면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다. 간식으로 추천 추천! 주스나 탄산음료도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2020. 8. 20.
공차 청포도 그린티에이드 알로에 후기 공차 청포도 그린티에이드 알로에를 먹어보았다. 이 맛은... 설명하자면 되게 자연의 맛 같다. 뭔가 녹차와 청포도 액기스를 합한 거에 알로에를 썰어 넣으면 이 맛이 날 것 같달까? (알로에 대신 우뭇가사리를 넣어도 식감은 비슷할듯...) 아랫부분을 보면 알로에가 잔뜩 깔려있다. 신기했던 건 먹다보니 웬 잎파리 하나가 나왔는데...첨엔 직원이 실수로 넣은 건줄 알았다. 근데 음료수 전체에 잎가루? 같은 게 있는 걸 보니 그린티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첨가한 재료가 맞는 것 같다. 약간 회에 곁들이는 야채 데코레이션 비슷한 개념이랄까... 개인적으로는 '은은한 동양의 여름음료'라고 부르고 싶다.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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