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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

버거킹 할로윈 와퍼 후기(맥도날드파를 감동시키다)

by 뮤뮤뮤v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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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맥도날드를 가려다 신제품이 궁금해 방문한 버거킹... 그 신제품은 기네스 버거였는데, 막상 시킨 건 할로윈 와퍼였다.


기네스 버거처럼 까만 빵인데 내용물이 더 맛있어 보였다.



내용물은 치킨너겟, 소고기패티, 양상추, 양파, 토마토, 할라피뇨 고추 등인데 맵다. 향기부터 그러하다.

원래 치즈버거처럼 부드럽고 짤짤한 걸 좋아하는데 이건 예외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버거킹 메뉴중에 제일 맛있는듯?...


사진만 봐도 맛있음이 느껴진다. 아...또 먹고 싶다. ㅋㅋㅋ

예전에 유이가 나혼산에서 보여준 매운 너겟빵도 이런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생각해본다.

매콤이 아니라 확실히 매운게 다 먹고 나면 입안이 얼얼해지고 매운 여운이 남았다. 칠리 새우 버거 같은 다른 매운 것들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확실한 건 한국인들이 평균적으로 좋아할 맛 같다는 점이다. 매운 맛...


근데 같이 시킨 제로 콜라는 뭔가 좀 밍밍했다. (그래서 제로 콜라겠지만 말이다)

감튀도 밍밍한듯 부드러워 할로윈 와퍼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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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제 할로윈 버거는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와 함께 내 최애 버거다.

궁금하신 분들은 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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