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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츄 신촌점에서 라멘 먹은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고자 한다.
우선, 신촌점은 바깥 풍경이 아래와 같다.
앞에 기다리는 의자들이 있고, 입구에 있는 직원이 인원수 같은 걸 확인했다.
(그때 그때 상황은 다를 수도 있다. 사람이 별로 없으면 바로 들어가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여럿 있고, 주방 옆에 혼밥족이 먹기 좋은 공간도 있다.
친구에게 블로거인걸 누설(!)하고 몰래 몰래 찍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테이블은 못 찍었다. (테이블이 엄청 많은 건 아니다.)
메뉴는 나의 기억으론 소유 톤코츠 라멘을 시켰던 것 같다.
아래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세세하게 옵션을 정할 수 있다.
소스의 양, 마늘양, 숙주양, 파양 등.
(난 파는 좋아하고 숙주는 좀 별로라, 파를 많이 넣기로 했다.)
아래 메뉴판을 그냥 감상해보자.
면은 치지레멘(꼬불꼬불한 굵은 면발로 독특한 식감을 가진 면)으로 택했다.
되게 부드럽고 짭조름하면서도, 맛있다.
면도 약간 칼국수면처럼 탄탄해서 먹는 맛이 났다.
개인적으로는 근데, 다진 청양고추 같은 거 좀 넣었으면 더 꿀맛이었을듯.
사실, 먹을 때는 사진 찍는 데 정신 팔려서 잘 음미하지 못 했는데, 다시 보니 배고프다.
윽...또 먹고 싶다.
주변에 김치도 있어서 곁들여 먹으면 딱이다.
면 추가했는데, 그래서 양이 꽤 된다.
소식좌는 아니지만, 대식좌도 아니라서, 국수만 먹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다시 보니 정말 맛있어보이는구나...
계란도 있고 김도 있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부드럽다.
교자도 시켰는데, 다 먹진 못 했다.
섬섬한 만두맛...
여기도 다진 청양고추 좀 넣었으면 더 꿀맛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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