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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

백미당 우유/초코/두유 아이스크림 다 먹어본 후기 (두유가 존맛)

by 뮤뮤뮤v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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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당 우유 아이스크림,

 

백미당 두유 아이스크림,

 

백미당 초코 아이스크림

 

다 먹어본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결론은 두유가 존맛인데, 일단 세 가지 다 적어보겠다.

 

백미당 가격표

 

가격은 우유, 두유맛은 4,500원, 밀크초코는 4,800원, 초코는 5,100원이다.

 

초코가 많이 들어갈수록 비싸지는 것 같은데, 살짝 의문이다.

 


 우유맛

 

 

모양새가 살짝 그렇긴 한데, 맛있다.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우유맛 아이스크림이다.

 

 

뻔하지만 맛있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그런 우유맛이다.

 

흠...너무 뻔해서 사실 더 묘사하기 힘들다.

 

많이들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그런 맛이다.

 

아마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토핑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체리라든가...콘플레이크 그런 것들 말이다.

 

 

 


 초코맛

 

엄밀히 말해서 아래 사진은 밀크초코이다.

 

 

하지만 이 안에 든 초코부분이 초코맛이므로 그에 대한 평을 하겠다.

 

(밀크는 위에 그 맛이다.)

.

.

 

좀 쓰다.

살짝 쓴 초코맛이다.

 

그래서 가격이 더 비싼 게 의문이지만, 이건 개인차가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베스킨라빈스 초코무스도 살짝 쓴맛이 있는데, 이것도 좀 그렇다.

 

불쾌한 게 아니라, 그냥 읭? 스럽다.

 

오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달달한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밀크랑 섞여서 그나마 부드러운 느낌...

 

살짝 '다크초콜릿' 느낌이 난다.

 


 두유맛

 

제일 맛있었지만, 설명하기 가장 힘든 맛.

 

엄청나게 섬세하게 고소하고, 미세하게 달다.

 

단 거 먹고 싶긴 한데, 옆에 단 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때, 나눠먹기도 좋은 맛이다.

 

(일명 '으른맛'이라고 할까? 완전 단 거 좋아하는 초딩입맛에는 살짝 심심할 수도...)

 

12월에 먹으면 이렇게 용기도 분위기 있게 나온다!

 

 

다른 날 먹은 사진...

 

 

이게 두유맛인가? 싶은데, 확실히 콩으로 만든 느낌은 있다.

 

하얀색이니까 우유맛이랑 비슷하겠지? 싶지만 아니다.

 

(실물로 보면 색도 살짝 아이보리색이다.)

 

미묘하게 다르고, 독특한 풍미가 있다.

 

 

비슷한 맛도 떠오르지 않는다.

 

비지찌개나 순두부, 콩국수 같은 맛도 아니다.

 

근데 먹으면 엄청 은은하게 고소하고, 갸우뚱거리게 단듯 안 달다.

 

정말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고, 알쏭달쏭한 맛인 것 같다.

 

 

 

개인차가 있으니, 세 가지 맛 다 먹어보고 최애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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