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 후기 (의외로 녹차맛이 좀 나는 라떼)
스타벅스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를 먹어보았다. 이렇게 조앤롤링이 소설을 썼을 법한 장소를 골라잡아 찰칵찰칵... 가격은 톨 6,100원 -> 그란데 6,600원 -> 벤티 7,100원이다. 내가 시킨 것은 그란데(6,600원) 사이즈인데, 양이 꽤 많다. 사진상으로는 잘 전달이 안 되는데, 큰 머그컵 사이즈이다. 아마도 물고기 인간 수준으로 액체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그란데도 충분하지 않을까? 그란데, 맛있어서 지금 생각해보니, 벤티도 괜찮았을 것 같다. 맛있는 건 많으면 좋으니까. 맛은 달달한 바닐라맛인데, 중요한 건 녹차맛이 좀 난다. 그렇다고 녹차 싫어하는 사람이 극혐(!)하는 그런 맛이 아니다. 녹차 라떼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녹차맛이랄까... 아니, 이게 녹차맛인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
2022. 12. 16.
백미당 우유/초코/두유 아이스크림 다 먹어본 후기 (두유가 존맛)
백미당 우유 아이스크림, 백미당 두유 아이스크림, 백미당 초코 아이스크림 다 먹어본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결론은 두유가 존맛인데, 일단 세 가지 다 적어보겠다. 가격은 우유, 두유맛은 4,500원, 밀크초코는 4,800원, 초코는 5,100원이다. 초코가 많이 들어갈수록 비싸지는 것 같은데, 살짝 의문이다. ★ 우유맛 모양새가 살짝 그렇긴 한데, 맛있다.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우유맛 아이스크림이다. 뻔하지만 맛있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그런 우유맛이다. 흠...너무 뻔해서 사실 더 묘사하기 힘들다. 많이들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그런 맛이다. 아마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토핑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체리라든가...콘플레이크 그런 것들 말이다. ★ 초코맛 엄밀히 말해서 아래 사진은 ..
2022. 12. 8.
쉑쉑버거 스모크쉑 후기 (짭조름 그 자체)
먹은 지는 좀 됐지만, 스모크쉑의 맛을 기록하기 위해 포스팅한다. 검색해보니 짜다는 의견이 좀 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입맛에는 맞았다. 좀 지나고 포스팅하는 거라 까먹었는데, 아마 더블 스모크쉑으로 시켰던 것 같다. (싱글은 9,300원, 더블은 13,700원이다.) 딱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빵, 고기, 치즈로만 이루어졌다. 아니,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체리페퍼라는 채소(!)가 들어있었다. 사진에 있는 베이컨 위, 슬라이스된 붉은 것이 체리페퍼(체리고추)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B2%B4%EB%A6%AC%EA%B3%A0%EC%B6%94 체리고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미국식 장아찌인가..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