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자국 완화에 효과를 봤던 화장품 추천! (feat. 개인적 경험)

 

---

 

나는 얼굴이 하얀 편인데 여드름성 피부이다. 그래서 여드름 자국이 더욱 도드라진다.

 

피곤하고 잠을 잘 못 잤을 때, 여드름이 자주 나곤 했는데 바로 짜버렸다. 그래서 여드름 자국이 자주 생겼다.

 

처음에는 노스카나겔 같이 흉터치료제를 써보기도 했다. 효과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원했던 드라마틱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음을 미리 밝힌다. 때문에 써보고 본인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판단해보면 되겠다. 나에겐 저랬지만 효과가 짱이었다는 후기도 많다) 

.

.

.

 

그러다면 내가 빠르게 효과를 보았던 여드름 자국 완화제는?...

 

 

 

1) 스킨아이  AC퓨어 수더 슬리핑팩

 

 

 

이 제품은 쿠팡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여드름 자국 완화는 '재생'이 키포인트인데, 이를 위해선 나이트크림을 발라야 할 것 같았다. 그것도 미백 효과가 있는 제품이면 더 좋을 것 같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미백효과가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앞부분에 위치해있는데, 그것 때문이지 몇일만에 여드름 자국이 옅어졌다. 그래서 깨달았다. 여드름 자국 완화엔 재생뿐만이 아니라 미백도 중요하구나...

 

(미백효과가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물론, 이 제품은 좀 끈끈거린다. 그래서 처음 바르면 (사람에 따라) 뾰루지가 날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그런데 계속 써보니 너무 좋더라. 그래서 여름철인 지금도 이걸 애용한다. 쉐어버터 같은 성분이 없어서 여름철에도 괜찮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쓰던 로션들은 쉐어버터 성분이 많았다. 쉐어버터는 보습의 끝판왕이고 자외선 차단 기능도 하지만 여드름 피부엔 안 좋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지금 3통째 쓰는 중... 미백효과뿐만이 아니라 재생효과도 뛰어난지 피부가 탱탱해지는 느낌이다. 다만, 다음날 꼭 세안을 해줘야 한다. 세안을 안 하면 여드름이 더 날 것이다.

 

 

 

2)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재생'해서 하는 말인데 병풀잎수에 그렇게 재생효과가 많다고 한다. 근데 이 제품은 병풀잎수가 무려 제일 앞자리에 들어가있다.

 

 

그래서 그런가?...바르면 좀 화~한 느낌이 든다. 흡수도 약간 더디게 된다. 물에 기름 섞듯 이상한 느낌이다.

 

그런데 계속 문지르다보면 어느 순간 물처럼 된다. (열로 녹는다고 해야 하나?) 

.

.

이 제품은 이 외에도 마데카소사이드, (앞서 말한) 나이아신아마이드도 들어있는데, 다 여드름 자국 완화에 좋은 성분들이다. 그래서 효과를 봤다. (마데카소사이드도 재생효과에 그리 좋다고 한다)

 

하루는 이 제품, 하루는 수더 슬링핑팩...이렇게 쓰다보면 정말 효과적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인기가 너무 좋다. 그래서 금세 동이 난다. (일단 쿠팡은 그렇다) 그래서 눈독만 들이고 있다가 겨우 샀다. 그리고 이 제품 역시 다음날 꼭 세안을 해줘야 한다. 

 

.

.

.

 

추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노스카나겔이 '빠르게' 효과가 없었던 이유는 낮에 발라서 그런 것 같다. 그것도 세안 후 로션을 바른 뒤 덧발랐다. 그래서 효과가 적었나?... 본래 피부에서 일어나는 마법은 밤에 잘 때 많이 일어나니까!...수더 슬링핑백이나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이나 다 취침전에 발랐다. 그것도 맨얼굴에 저것들만 똭!....그래서 흡수가 잘 됐나보다.

 

그렇기 때문에 노스카나겔도 취침전에 바른다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다. (다만 팩 개념은 아니라서 소량만 해당부위에 발라야겠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