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미용

자외선 차단 (spf 6) 기능을 하는 쉐어버터/시어버터! (feat. 선크림 효율적으로 바르기)

by 뮤뮤뮤v 2019. 7. 3.
반응형

 


 

쉐어버터는 흔히 보습제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쉐어버터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는 사실은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쉐어버터(시어버터)는 시어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쉐어버터에는 spf 6 수준의 자외선 차단기능도 있다. 그래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예로부터 쉐어버터를 천연 선크림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쉐어버터 속의 올레인산 및 스테아린산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와 모발을 보호해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쉐어버터가 들어간 로션을 선크림과 섞어 바른다. 선크림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양도 절약되고, 고루 퍼지는 정도도 다르다. (선크림만 바르면 뻑뻑하고 잘 안 발리는데, 쉐어버터가 들어간 로션과 섞어 바르면 물처럼 잘 발린다)

 

쉐어버터가 들어간 로션이 꼭 얼굴로션일 필요는 없는데 지금 쓰고 있는 제품은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이다. 이 로션에 쉐어버터가 상위권으로 들어가 있어 이것만 바르고도 자외선 차단이 되는 느낌이다. 이것 말고도 시중에 파는 다양한 로션들이 있다. 어느 제품이든 쉐어버터가 높은 함량으로 들어갔고, 얼굴에 잘 맞으면 그 제품을 쓰면 된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을 하면 모공도 막을까?

 

쉐어버터는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재료이기 때문에, 선크림만큼 모공을 막지는 않는다. 선크림은 대개 광물에서 그 원료를 구하는데, 그런 재료들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지성피부에는 잘 안 맞을 수도 있다. 피부 재생 효과도 뛰어나지만, 만약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면 쉐어버터 로션을 선크림과 섞어쓰는 건 신중해야 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