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 (feat.전염성 여부, 간지러움 앉히는 개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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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

 

1.수면부족, 스트레스

2.면역력 저하

3.약해진 심폐순환력

4.소화기 문제

5.다한증 또는 냉한증 

5.기타

 

이중 나의 경우엔 1,2였던 것 같다. 확실히 한포진은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잘 생긴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해져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되도록 잘 자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에 따라서 다한증이라 한포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한증은 몸에 열이 많다는 것이다. 이 경우 몸의 열을 낮추기 위해 해당부위에 알로에 수딩젤을 발라도 괜찮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다) 알로에를 바르면 몸의 열이 낮춰지면서 간지러운 증상도 좀 사그라들었다.

 

 

 

 

몸에 열이 많다고 보습이 중요하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분명 보습에서도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발바닥에 한포진이 났는데, 바세린 어드밴스드 무향(하얀색)을 바르니까 얼마 뒤에 한포진이 말끔히 사라졌다. 정말 맨들맨들해졌다.

 

 

 

 

그래서 내린 결론인데, 몸에 열이 많은 것과 보습은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은 아닌 것 같다. 분명 알로에를 바름으로써 간지러움증도 줄어들었지만, 바세린 어드밴스로 보습도 철저히 해 완치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그 뒤 한포진이 확실하게 재발한 적은 없다. 그저 증세만 보이다가 똑같은 치료법으로 싹 사라졌다)

 

의사는 나에게 샤워를 자제하라고 했다. 발도 되도록 물로만 살짝 씻으라고 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생적인 못한 것도 증세를 악화시킬 것 같았다. 그래서 되도록 몸을 살살 씻고 보습도 잘해줬다. (세정제도 비누보단 순한 바디제품을 이용했다) 로션을 바른 뒤엔 건조도 잘 시켜줬다.

 

 

 

 

한포진은 완치가 없다지만 적절한 치료법을 택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너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보자. 나의 경우엔 저런 방법들이 있었지만, 병원에 가기도 했다. 물론, 연고가 그다지 효과가 없어서 셀프치료법을 찾긴 했다. 그게 저 방법들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다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한포진은 전염되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 몸 내부의 문제라서, 무좀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한다.

실제로 나의 경우에도 가족들에게 옮긴 적은 한번도 없다. 이것은 임산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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