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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조커를 보고 오다 (feat. 호아킨 피닉스와 관련된 이야기)

by 뮤뮤뮤v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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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를 보고 왔다.

 

와우... 개인적으로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

 

그리고 조커라는 인물에 대해 심도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충격적이지만 왜 그렇게 됐는지 알 수 있었다.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았는데, 사실 누군지 몰랐다.

 

그런데 내 기준 정말 조커와 찰떡이었다.

 

뭔가 그리스 로마신화나...서양신화에 나올법한 이목구비다! 그래서 예술적인 느낌 + 약간의 무서움도 느껴진다. 부리부리 예술미라고나 할까...

 

근데 살을 엄청 뺐나보다. 채식주의자라는데 지금은 다시 원래의 몸무게를 찾은 모양이다.

 

 

이건 예전 모습인데 로마신화에 어울리는 외모다. 아니나 다를까 글레디에이터에 황제로 나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헐에도 나왔단다. 헐...... 진짜 어디선가 본 것 같더라니 헐에 나왔다.

 

 

신기한게 체중에 따라 이미지가 확확 바뀌는 것 같다. 정말 직업의식이 투철한 배우다! 연기도 너무너무 좋았다. 조커에서 시도때도 없이 웃을 때 소름돋았다.

 

호아킨 패닉스는 지금은  고인이 된 히즈레저와도 친구였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친형(리버 피닉스)가 더 유명했는데 약물중독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때 어린 호아킨 피닉스가 911에 전화하는 영상이 그대로 전파됐는데, 파파라치들도 무개념 행동들을 많이 보여 1년간 할리우드를 떠났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히피였다고 한다.

 

 

키는 173cm라는데 영화에서 183cm인줄 알았다. 특히 계단씬에서!...

 

 

미국에서는 조커 개봉으로 경찰들이 긴장했다고 한다. 아마 영화를 보면 알 것이다. 조커라는 인물이 그렇게 돼가는 과정을 세세히 풀어나간다. 그래서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다.

 

 

 

 

 

 

 

여하튼... 좋은 영화였다.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주고...충격도 주지만 그 뒤에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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