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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을 보고 왔다.
전반적인 느낌은 곡성 + 검은사제들 같다.
배우들 캐스팅은 너무 잘 됐다고 생각한다.
신부 역의 배성우도 그렇고 자매들도 그렇고... 부부 역할의 성동일과 장영남씨도 잘 어울린다.
다만, 그렇게 무서운지는 잘 모르겠다.
모든 소재가 어디선가 다 본 것들이다.
그것들을 다 짬뽕시킨 느낌이 든다.
퇴마의식, 빙의, 라틴어...
오래 전에 나왔다면 신선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류의 영화들이 좀 진부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좋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중간 중간 깜짝 놀래키는 씬들도 있고...
크리스쳔들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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