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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2

반교(detention) 관람 후기 - ★별 생각 없이 봤다가 깜짝 놀란 대만 영화★ 올해 코로나가 귀신까지 방콕하게 만들었는지, 정말 공포영화가 씨가 말랐다. 그 와중에 개봉한 반교라는 영화... 게임이 원작이라는데 그건 몰랐고, 영화만 봤다. 처음에는 정말 기대없이 봤다. 상영관 수도 적어서 하마터면 못 볼 뻔 했다. 영화관에 광고 종이도 없더라... 겨우 구석에서 상영관 광고를 찾았는데, 이것마저 호러스럽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고 좀 놀랐다. 뭐랄까, 이 영화는 대만의 내부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1960년대) 독재?...그런 것과 관련된 내용인데, 너무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 것 같아서 생략한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역사와도 맞닿은 부분이 있어, 무슨 내용인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픈 역사...그리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 그냥 귀신.. 2020. 8. 15.
요로나의 저주 (feat. 멕시코 전설의 공포영화화) 평점 무서움 정도: ★★★★ 킬링타임 적합도: ★★★★ 전체적인 만족도: ★★★★☆ 공포영화 매니아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동양' 공포영화였다. 동양 특유의 조용하고도 서늘한 분위기가 공포영화를 잘 빚어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임스완이 그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귀신이 나오지 않는 공포, 엄밀히 말해 아주 조금 나오긴 하지만 거의 안 나오는 공포로 전세계를 강타했기 때문이다. (컨저링1) (약혼까지 하셨던데 축하드려요~) 이번에 소개할 '요로나의 저주'는 엄연히 말해 제임스완만의 작품은 아니다. 요로나의 저주의 감독은 마이클 차베스(Michael Chaves)로, 2016년 더 메이든이라는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다. (아마도 제임스완과 친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컨저링3도 이 감독이 제작한다..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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