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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었던 맥도날드 배 칠러 후기 맥도날드에서 생각 없이 선택한 음료수...바로 배 칠러였다. 원래는 콜라파인데 오늘따라 칠러가 먹고 싶어 1,700원 더 주고 시켜보았다. 딸기맛도 있었지만 왠지 배맛이 땅겨서 배맛 칠러... 결과는?...와우...와우...리얼 존맛... 진짜 맛있다. 일단 라지로 시켰는데, 둘이 나눠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다. 맛은 딱 그 맛...탱크보이 농도가 묽지 않고 진득하고 찐한 편인데, 그래서 더 맛있다. 찐득한 슬러시 먹는 것 같기도 하고...아주 만족스럽다. 까서 보면 보이는 영롱한 입자들...진짜 배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으면 장땡이다. 칠러랑 먹으니까 패스트푸드 먹는 느낌은 덜 하지만, 좀 웰빙하는 느낌이다. 뭐...사실 이것도 설탕 덩어리겠지만 ㅋㅋㅋ . .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2020. 11. 22.
맥도날드 빅맥 베이컨 후기 (가성비 좋은듯) 맥도날드에서 빅맥 베이컨 라지세트를 먹고 왔다. 라지인데도 6,900원... 정말 맘에 들었다. 다만, 햄버가가 아니라 감자튀김과 콜라만 라지로 나온다. 포장을 까보면 빵빵한 빵이 나온다. 아마 바뀐 맥도날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윤기가 좌르륵 흐르고 맛나보인다. 맨날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세트만 시켜먹다가 오랫만에 빅맥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냥 빅맥과 빅맥 베이컨의 차이점은 당연히 베이컨의 유무에 있다. 빅맥에 베이컨을 추가한 맛인데, 베이컨이 짭조름하니 맛있다. 메가맥이 단종된 이후로는 빅맥을 잘 먹지 않았는데 오늘부터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첨가된 빅맥 특유의 양념도 오랫만에 먹으니 만족스러웠다.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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