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팀 레본1 사일런스(2019) 후기 - 정령 이것이 끝이란 말인가? 영화 사일런스를 보고 왔다. 네이버평은 역시나 갈렸다. 그래도 관람객들 평은 좋길래 보러가고 싶었다. 그런데 결말을 보니 악평도 이해가 가긴 하더라... 뭔가 너무 허무한 느낌? 영화에서 다큐멘터리로 간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독특한 영화였다. 왜냐하면 정말 제목값을 했기 때문이다. 왠지 나도 소리를 내면 안 될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영화관도 엄청 고요~했다. 이 영화는 이라는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고 한다. 바로 이 책인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워낙에 '침묵'이 중요한 작품이라 책으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작가가 남자일 거라고는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어쩐지 스티븐 킹의 작품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느낌인데, 스티븐 킹의 작품도 끝부분이 담백한 경우가 많다. 가족.. 2019. 7.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