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런1 영화 런 후기 (가스라이팅의 절정판) 영화 을 보고 왔다. 이 영화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가스라이팅의 절정판'이다. 사실상 이 클립 한 장이 많은 걸 보여준다. 알고 보면 스포급...ㅋㅋ 하지만 보기 전에는 어떤 스릴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답답하다는 평이 많은데 그건 이를테면 이런 답답함이다. 범죄자가 주변에 있는데 몰래 뭔가를 할 때의 답답함... 그런 '긴장감'에 기반한 답답함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이 장면이 섬뜩하기도, 슬프기도 하다. 근데 이 장면은 왜 못 본 것 같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어쨌든 중요한 장면은 아님! 중요한 장면은 이런 거다... 서치를 만든 감독 작품이라는데, 그런 느낌이 있다. 조용하면서도 서늘한 스릴러... 여하튼 예고편만 보고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순 있어도, 직접 보는 그 스릴감은 .. 2020. 1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