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미트마니아 버거 후기 (-★ 대존맛/ 고기빵빵 / 음료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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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노브랜드 버거가 눈에 띄었다.

 

노브랜드 쿠키, 초콜릿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궁금해졌다.

 

과연 버거도 맛있을까?

 

생각해보니 노브랜드 버거도 맛있다는 글을 본 것 같았다.

 

그래서 때마침 울려대는 배꼽시계를 달래기 위해 고고...

 

 

 

 

뭘 시킬까 고민했는데 벽에 걸린 미트 마니아가 눈에 띄었다. 다른 버거들보다 고기가 두툼해보여서 맘에 들었다. 그래서 바로 시켜버림!

 

값은 세트로 6,900원이었다.

 

 

 

 

얼마 뒤 메뉴가 나왔다. 놀랐던 점은 음료수였다.

 

무료 셀프였던 것이다!

 

얼음도 없이 큰 컵에 빵빵하게 콜라를 채워버렸다!

 

(옆에 다른 음료수들도 있었는데, 주문한 대로 난 콜라를 눌렀다.)

 

 

 

 

그렇게 자리에 와서 세팅... 비주얼은 맘에 든다.

 

 

 

 

그리고 깠더니 정말 놀랐다. 정말 빵속에 내용물이 빵빵하게 채워진 모양새였다.

 

이런게 진짜 빵이지...

 

 

 

 

어떤 햄버거는 내용물이 부실해서 빵이 아니라 뻥인 것들이 있다.

 

이건 No 였다.

 

뻥이 아니라 진짜 빵빵한 빵...내용물에 충실한 빵...버걸... 노뻥

 

그래서 노브랜드인가 보다.

 

소스 또한 대만족이었다. 처음 먹어본 것 같은 소스였는데...약간 고기맛 같기도 했다.

가운데 들어있는 건 처음에는 구운 감자인가 했는데, 계란 같았다.

 

 

 

 

 

 

걸신들린 듯 먹다 보니 너무 감동스러웠다.

 

이게 햄버거지...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진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쿠키부터 초콜릿, 그리고 이젠 버거까지... 노브랜드는 진짜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감자도 담백하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도 좋아보였다.

 

우연치 않게 이런 맛집을 알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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