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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후기

젤리캣 인형 직구 후기 (Bumbly Bear, Tuffet Cat, Peanut Penguin)

by 뮤뮤뮤v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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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 참조:

https://dreamscometrue1.tistory.com/191

 

젤리캣 인형 직구하는 법 (영국 공식 홈페이지 이용)

조카에게 사주려고 젤리캣 인형을 직구했습니다. 직구하는 법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주소 기입등의 이유로 컴퓨터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dreamscometrue1.tistory.com


 

조카에게 줄 젤리캣 인형들이 드디어 도착을 했다.

 

범블리 베어 M 사이즈, 터펫 캣은 젤리캣 영국 공홈에서 직구로, 피넛펭귄 L사이즈는 직구대행사이트에서 샀다.

 

 

먼저 공홈에서 직구로 구매한 범블리 베어 (Bumbly bear) M사이즈...

 

도착은 우체국 우편으로 온다.

 

띵동하고 벨을 울리고 줬다.

 

원래 택배 같은 건 문앞에 가져다 놓는 옵션이 있는데, 이건 우편이라서 우편물함으로 오는 것 같다. (그런데 부피가 커서 집으로 벨 울리고 배송왔다.)

 

 

예전엔 박스에 넣어져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직구로 사보니 이런 주머니(?)를 준다.

 

마음에 든다. 뭔가 다용도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열어보니 와우...

 

너무 귀엽다. ㅋㅋㅋ

 

 

원래 핀리베어 M사이즈로 사려 했는데 없어서 얘로 샀다.

 

 

근데 후회 안 한다.

 

너무 귀엽고,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겠다.

 

딱봐도 알 것 같지 않나?

 

진짜 귀엽고, 핀리베어는 좀 조잘거릴 것 같은 느낌이라면, 얘는 되게 묵묵하게 아기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은 느낌...

 

 

발 형태와 사이즈 너무 귀욥...

 

 

 

 

진짜 귀여워서 심쿵할 것 같다.

 

귀여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기가 아니라도 좋아할 것 같다.

 

 

크기는 신생아 정도?

 

전체 세로 길이가 38cm 정도라니까, 아기들도 안고 자기 좋을 것 같다.

 

다만, 너무 어린 아이라면 들고 다니긴 좀 버거울 수도...

 

무겁진 않다.

 

 

말이 필요없는 이 큐티함...

 

빛에 따라서 털빛이 연해지기도, 진해지기도 하는 게 매력이다.

 

 

배가 볼록한 것도 챠밍 포인트다.

 

 

조카에게 주려고 샀는데 내가 입양하고픈 욕구가 드는 것은 어째서?...

 

 

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국내에서도 버니 말곤 이 범블리 베어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귀엽게시리 좋은 냄새도 난다.

 

그 대형 팬시점에서 나는 향기로운 냄새랄까...

 

아들이든 딸이든,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다.

 

 

그 다음은 터펫캣 (Tuffet Cat)...

 

얘는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갑자기 마음에 들어서 추가 구매했다.

 

같이 구매했으면 50 파운드를 넘어서 무료배송이었을 건데... (현재 젤리캣 영국 공홈에서 50파운드를 넘게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다.)

 

 

역시나 직구라서 우편으로 오고, 띵동하고 집배원분이 전달해준다.

 

주머니 같은 케이스도 똑같이 온다.

 

 

 

얘도 되게 귀엽다. ㅋㅋ

 

고양인데, 앙칼져보이지 않고 순해보인다.

 

 

 

 

길이는 31cm 정도 되고, 아담하다면 아담한 사이즈다.

 

(한손에 들어올 만큼 그런 아담한 사이즈는 아니고, 범블리 베어 M에 비해선 아담하단 소리다.)

 

 

가운데 분홍코가 매력적이다.

 

 

 

털은 살짝 푸르스름한 기운이 감도는 것도 같은 회색이다.

 

이런 색이 조금 때타도 덜 티나고, 은근 고급지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그러고 보면 브랜드 이름은 젤리캣인데 대표 인형은 버니나 베어인 게 신기하다.

 

아닌가? 내가 잘모르는 건가...

 

어쨌든 젤리캣 브랜드인 만큼 캣 인형도 사보고 싶었다.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다른 고양이 인형도 많다.

 

 

마지막으론 직구가 아닌 직구 대행 사이트에서 산 피넛 펭귄(Peanut penguin) 라지 사이즈다.

 

얘도 직구는 직구다.

 

대행사이트에서 공홈을 통해 직구하고, 주소를 구매자쪽으로 보내는 것 같다.

 

원래 핀리베어를 이 사이트에서 같이 구매했는데 품절됐다고 연락와서 펭귄만 건진 것이다.

 

공홈에 들어가보니 핀리베어 M사이즈가 품절돼 있었고, 얘도 품절돼 있었다.

 

아마 펭귄은 공홈에서 품절되기 전에 그 대행 사이트에서 구매했나보다.

 

이렇게 대행으로 시키면 우편이 아니라 택배로 온다.

 

그래서 문앞에 놓기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문앞에 가져다 놓는 것을 선호한다.)

 

 

그런데 박스를 풀어보니 직구할 때 오는 주머니 같은 케이스는 없고...왠 비닐포장이 똥똥한 형태로 있었다.

 

 

아...이것은 흡사 납치당한 비주얼...

 

(사...살아있니?)

 

 

공홈에서 직구한 게 아니라 직구긴 한데 구입처가 다른 걸까?

 

냄새도 약간 유럽 특유의 이국적인 향이 나고...공홈 직구 상품과 묘하게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까서 보니 쨔잔~★

 

 

이렇게나 귀여운 펭귄이 들어있었다.

 

와...진짜 대박 귀엽다.

 

 

와우...싸라있네!~

 

 

당황스럽게 귀여운 비주얼;;...

 

흠...

 

방금 전까지 납치 당한 것 같은 포장 비주얼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귀여움이다.

 

 

 

정말...귀엽다는 말과 탄성밖에 안 나온다.

 

 

이렇게 클로즈업으로 찍으면 정말 말도 안 되게...당황스러운 귀여움을 발산한다;;...

 

 

빵뎅이는 뭐...거의 펭 카다시안 수준...

 

 

영국이 이렇게 귀여운 걸 잘만들었던가?...

 

가만 보면 러쉬도 그렇고 뭔가 덕후 양산에 적합한 상품을 잘 개발해내는 것 같다.

 

(잠시 생각해보니 얘한테 나는 냄새도 뭔가 러쉬에서 나는 그런 향 같다. 다만 조금 진한...)

 

 

주머니 같은 케이스가 없어서 아쉽지만 정품이긴 정품 같다.

 

택과 귀여운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대행사이트에서 사든 직구로 좀 더 저렴하게 사든, 어쨌든 영국에서 오면 조금 오래 걸리긴 한다.

 

대략 시킨 날~ 10일 이상 정도 예상하면 된다.

 

(공홈으로 직구하는 게 더 빨리 왔다.)

 

하지만 어쨌든 영국에서 오면 아래처럼 라벨이 다 영어고, 정품이란 믿음이 간다.

 

당연하다.

 

영국 상품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사이즈 비교를 위해 여러 장 찍어봤다.

 

 

 

조카가 좋아할 것 같아서 흐뭇하다.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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