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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

쉑쉑버거 쉑스택(Shack Stack)후기 -버섯이 대박 커

by 뮤뮤뮤v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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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동대문역에 갔다가 쉑쉑버거에 들렸다. 코로나가 한창인지라 열체크를 하고 통과, 뭘 먹을지 고민했다.

그러다 눈에 띤 쉑 스택(Shack Stack)

설명을 대충 읽긴 읽었는데 그냥 비싸길래 더 클 것 같아서 시켰다. 그리고 어감으로 보아 스테이크 비슷한 고기가 있을 줄 알았다. 그 고기가 핵심일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이 버거의 핵심은 버섯이었다. 가운데에 왕 큰 버섯이 들어있었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 보이는데, 가운데 진짜 큰 버섯이 있다.

 

 

 


아무래도 미국인들은 버섯을 엄청 맛있는 식재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맥도날드도 버섯을 버거에 넣더니...

물론 맛없다는 게 아니다. 다만 빵에 넣는게 약간 생소할 뿐...

그런데 버섯이 좀 정리된채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빨로 안 씹히는 건 아닌데, 깔끔하게 끊기진 않는 것 같다.

맛은...그 맛이다. 양송이 스프맛. 그런 류의 맛이 난다. 그리고 버섯 위엔 튀김(?)같은 패티가 있다. 맨밑에는 소고기 패티...전반적으로 그냥 쉑쉑버거에 버섯과 튀김을 더한 느낌이다.

 

감자튀김은 익히 알고있는 그 맛...
콜라는 라지로 크다.
하지만 콜라는 사이즈가 더 커도 좋을 것 같다.


버섯을 좋아한다면 쉑쉑스택 추천한다!

물론, 버섯맛만 나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는 쉑쉑버거의 맛도 가지고 있으므로 호기심이 생긴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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